#어린사람은아랫사람이아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어린 사람을 아랫사람으로 대하지 않는 언론보도 문화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습니다💁🏽 지음의 민서연 활동가님이 발제를 통해 어린이·청소년에게 차별적 호칭을 사용하는 기사의 사례, 어린이·청소년을 취재 대상으로 존중하지 않는 사례, 어린이·청소년을 대변하지 않고 비청소년 중심으로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하어영 기자님, 유지영 기자님, 청소년기후행동의 윤현정·김보림 활동가님께서 사례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언론사 내부에 있는 호칭에 대한 고민을 나눠주시며,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호칭을 바꾸는 것의 의미를 짚어준 점, 어린이·청소년에 대한 취재를 할 때 친권자나 교사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문제를 이야기해준 점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이야길 나누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