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어렸던 우리들의
위로하고 분노하는 어린이날
학교 체벌 생존자 위로회
5월 5일 어린이날, 학교 체벌을 경험하고 살아가는
과거와 현재의 모든 어린 사람들에게 따스한 위로의 모닥불을.
폭력을 허용한 국가의 잘못을 묻고, 체벌을 근절하도록
분노의 횃불을 지피려 합니다.
🔥✨여러분의 후원은 체벌 생존자들의 말하기를 계속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됩니다.
<체벌이라는 이름의 국가폭력을 기록하다 -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 기록집 (2023)>에는 여러 사람들의 경험이 담겨 있습니다.생존의 기록 우리는 모두 체벌 폭력의 생존자입니다. 이 이야기는 공공연하고 자의적으로 이루어졌던 폭력의 역사이자 삶과 생존의 기록입니다.
체벌은 그렇게 옛날의 일도 아니며 지금도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체벌을 할지 말지가 의제가 되는 것 자체가 우리가 체벌로부터 자유롭지 않음을 보여 줍니다.
체벌 생존자들의 이야기는 계속되어야 합니다. 체벌을 경험한 모든 '어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시 시작합시다. 5월 5일, 부산에서 만나요!
“그 고통에서 영원히 헤어 나올 수 없다는 생각을 벗을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을 하며 인터뷰로 인연을 맺은 '지우(가명)' 님을 만났어요. 체벌에 대한 공적 논의가 더 커질 수 있길 바란다는 지우 님의 이야기, 함께 읽어볼까요?
"제 생각에 세상에서 가장 진심인 응원은 기부가 아닐까, 생각해요. (웃음) 사람들을 모으려면 장소가 필요하고, 거기에 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줘야 하는 적절한 돈이 있잖아요. (...중략...) 그런 지음을 응원하고 싶다면 최고의 응원은 기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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