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은선 님의 마지막 질문이 많은선 ✨ "청소년인권 바로 지금, 지음!" 우리는 좋은 어른이 많은 세상이 아니라 나쁜 어른을 만나더라도 두렵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청소년의 자유와 존엄을 위해 청소년인권운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의 단체입니다! http://yhrjieum.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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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편지💌] 질문이 많은선
- 마지막 질문이 많은선
지난 뚝딱 지음 송년 인사에서 활동을 정리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짧게 전했는데요. 조금 더 긴 마음은 활동가의 편지를 통해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뚝딱 지음의 활동가의 편지로 이어져 온 〈질문이 많은선〉도, 이번 글이 마지막이 되었습니다. 2017년부터 서울에서 활동을 이어왔고, 2018년 서울에 살게 되면서 2016–2017년 울산에서 해오던 활동을 한 차례 정리했던 시간이 떠오릅니다. 그 이후로 서울에서 비교적 긴 시간을 보내며 활동을 계속해 왔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몸이 자주 아프고 마음이 쉽게 지치는 순간들이 잦아졌습니다.
어떻게 하면 조금 더 오래, 덜 상처받으며 지속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중간중간 쉬어보기도 했지만, 그조차 생각보다 쉽지는 않더라고요. 활동이라는 것은 늘 즐거울 수만은 없고, 같은 방향을 바라보고 있더라도 각자의 속도와 방식은 다를 수밖에 없으며, 내가 원하지 않더라도 흘러가는 사회의 상황 속에서 감당하게 되는 일들도 생기곤 합니다. 그런 시간들이 반복되면서, 어느 순간 제 몸과 마음이 그 속도를 더는 따라가기 어렵다는 감각이 분명해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활동을 멈춘다기보다는, 어디에 있든 청소년인권 활동을 어떻게 이어갈 수 있을지를 다시 고민해보려 합니다. 지금의 서울에서의 속도가 제게는 조금 버겁게 느껴져, 한때 머물렀던 울산으로 돌아가 다시 천천히 길을 그려보려 합니다. 그곳에서라면, 저의 호흡에 조금 더 맞는 방식으로 활동과 삶을 함께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윤지영의 〈Blue Bird〉라는 노래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불이 가득 켜진 거리에 갔을 땐 아무 말도 없는 사람들을 봤네 약속된 침묵을 깨고선 누군가 구역질을 했네.” 요즘 먹고 있는 약의 부작용 때문인지, 그 구역질이라는 단어가 유난히 더 또렷하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침묵을 견디지 못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순간들, 외면하지 않기 위해 애쓰다 오히려 더 아파지는 시간들. 어쩌면 저는 그동안 너무 오래, 너무 많은 침묵 앞에서 서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글이 끝이라고 해서 질문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지금의 저는, 질문을 놓지 않기 위해 잠시 방향을 바꾸려 합니다. 속도를 늦추고, 숨을 고르며, 다시 오래 걸을 수 있는 길을 찾고 싶습니다. 그동안 함께 질문해 주시고, 곁을 내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지금 쓰는 이 글이 은선의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자리에서 이어질 새로운 문장의 시작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나마스떼🙏🏽
🔸 '질문이 많은선'이라는 제목은 '질문이 많은', '은선'을 더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질문을 통해 활동을 만났고, 스스로를 미워하지 않는 방법을 활동으로 찾아가고 있어요. 그래서 계속 질문을 떠올리고 싶은 마음으로 써왔습니다. 은선의 [활동가의 편지]는 이번 호를 끝으로 인사드립니다. 지음에서의 활동은 마무리하지만 또다른 자리에서 이어질 은선의 질문을 함께 응원해주세요! 그동안 '질문이 많은선'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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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2026 체제전환운동포럼
되돌아가지 않고 새롭게❤️🔥
🔥 갈수록 정세는 혼돈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에서 전쟁과 학살이 점증하고 있고, 자본과 정권은 불평등을 감축하는 노력 대신, 오히려 이를 가중시키는 방향으로 내닫고 있습니다.
🔆 서로 다른 운동의 통찰과 도전을 공동의 전망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도 체제전환운동포럼이 열립니다. 2월 5~7일 사흘간 서울 대방동에서 치열한 토론과 뜨거운 상상을 나누고 모읍시다.
🍉 극우 세력화에 맞선 대안, 부채와 민중의 권리, 지역소멸 담론에 맞선 운동, 진보정치, 인공지능 담론 비판 등 지금 시기 사회운동에 필요한 쟁점들을 다루고, 사회공공성과 탈시설 민주주의, 학생운동, 팔레스타인 연대, 가짜3.3% 계약 노동자들의 권리, 농생태 체제전환 등 6개의 자유세션이 열립니다. 또, 종합세션에서의 정세분석과 전망을 통해 사회운동 공동의 과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2026 체제전환운동포럼 👀
🍀 2월 5일(목)~7일(토) 사흘간
🌱 서울가족플라자 다목적홀
🌲 문의: 체제전환운동 조직위원회 (홈페이지)
🧱 세션별 상세 내용
👉 참가 신청 bit.ly/2026forum
* 지음에서도 준비, 기획 과정에 함께하고 있는, 2026 체제전환운동포럼 참가 신청을 받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는 많은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고 공동의 전망을 만들어가는 자리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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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역사, 80~90년대 고등학생운동' 영상들 함께 봐요!
'고등학생운동'을 아시나요?
1980년대~1990년대, 중고등학교에서 일어난 학생들의 변혁운동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대학생운동'과 구분하며 스스로 '고등학생운동', '고운'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2025년에 《고등학생운동사》 책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청소년은 사회와 역사의 주체라는 것을 증명하는 고운, 그리고 지금의 청소년인권운동.
첫 번째 영상은 한국 현대사에서 잊혀진 고운의 역사를 조명하며 고운의 시작과 주요 투쟁 내용, 역사적 의의 등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두 번째 영상은 오늘날의 청소년인권운동이 고운에 대해 묻고 이야기를 듣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 위 두 영상은 아름다운재단의 지원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지음은 고등학생운동과 지금 청소년인권운동과의 만남을 이어나가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기록하고자 합니다.
많이 지지해주시고, 함께 후원으로 마음을 보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지음 일시후원 : 기업은행 141-081609-04-011 (예금주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 지음 정기후원 : https://donate.do/6U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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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의 ㅇㅇㅇ의 짓는
지음을 후원해주세요!
청소년인권의 [길]을 짓다
- 지음 ‘후원인 500명’을 꿈꾸는 상임활동가 빈둥의 이야기
[짓다] 시리즈 인터뷰 등 컨텐츠도 살펴보시고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이 계속해서
청소년인권의 말을 짓고, 길을 짓고,
배움을 짓고, 기댈 곳을 지을 수 있도록
지금, 지음을 후원해주세요!
후원 계좌 👉 기업은행 141-081609-04-011 (예금주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든든한 정기후원 👉 https://donate.do/6U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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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즈존은 차별이다' 캠페인 자료집이 나왔어요!
'노키즈존은 차별이다' 캠페인 자료집(브로슈어)이 나왔습니다.
자료집에는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노키즈존 실태 및 사례 분석, 노키즈존에 대한 비판 의견과 대안 등의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노키즈존에 관한 기본적 정보와 관점을 알고 이야기 나누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자료집 형태 : A5 사이즈 / 44쪽
📖 목차 노키즈존 무엇이고 왜 문제인가 노키즈존 실태 관련 자료 캠페인을 통해 수집된 실태 및 사례 노키즈존, 비판 의견과 대안 모색 제보된 노키즈존 업소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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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학교가 어떻게 이래!?
지음에서 함께 하고 있는 연대체인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청시행)'에서 학생인권 현실을 발굴하고 알리기 위해 ‘학교가 어떻게 이래!?’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카드뉴스에는 반인권적이고 비민주적인 학교의 현실 중 학교에서 당연한 언론 검열, 탄압에 대한 내용을 담았고,
두 번째 카드뉴스에는 취약한 상황에 있는 학생에게 학생인권 침해 규정이 더 가혹하게 적용되는 학교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를 담았습니다.
카드뉴스 함께 읽어주시고, 학생인권법 제정에 함께 목소리 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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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고등학생운동사》북토크 IN 경남 - "고등학생운동의 단절과 연결" 을 진행했습니다!
2025년 12월 7일 일요일, 전교조 경남지부에서 '《고등학생운동사》 북토크 IN 경남 - 고등학생운동의 단절과 연결'을 열었습니다. 이번 북토크는 고등학생운동(고운)이 현재의 노동운동이나 시민사회운동 등과 어떻게 연결되는지에 초점을 맞춰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본격적으로 패널 토크에 앞서, 지음의 빈둥 활동가가 "고등학생운동과 청소년인권운동의 연결 : 활동 공유"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청소년인권운동에서 고운을 기억하고 기록하고자 했던 고민과 과정을 '집담회/좌담회/토론회 등', '집필/ 언론기고 등', '연구 활동', '추모제 참석', '영상 제작' 등 주제에 따라서 짚어보았습니다. 이후에 고운 활동을 하셨던 분께서 "그동안 청소년인권운동 활동가들이 왜 고운을 기억하고자 했는지 잘 몰랐는데 오늘에서야 알았다"고 하신 말에 기쁜 마음이 들었습니다.
패널로는 경남 진주에서 고운을 했던 심인경 님, 서울에서 고운을 했고 현재 경남에서 노동운동을 하고 계신 이김춘택 님과 경남에서 청소년인권운동을 하고 계신 백호영 님이 함께했습니다. (...)
고등학생운동과 청소년인권의 청소년의 주체적 활동에 대해 비청소년이 제대로 인정하고 있지 않다는 점, 그리고 시대적인 영향의 차이는 있지만 운동적 현실은 크게 다르지 않는다는 점, 청소년인권운동을 하는 이들이 적고 지속적인 연결이 부족한 점 등을 함께 짚어보면서 고민을 나눈 점도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특히 북토크에 참여한 진냥 활동가는 경남 학생인권조례 제정 운동 과정을 떠올리며 지역 운동사회에서 청소년들을 차별하거나 존중하지 않았던 일들, 청소년인권 문제를 경시했던 일들을 짚어주셔서, 오늘날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과제를 환기시켜주시기도 했습니다. 비록 북토크 참석자가 많지는 않았지만, 고운을 했던 분들과 만나서 소중한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습니다.
2026년에도 지음에서는 고운 활동가들과 만나며 고운 기록을 이어나가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추신. 북토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 함께 참석해서 이야기를 나눠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지음 일시후원 : 기업은행 141-081609-04-011 (예금주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 지음 정기후원 : https://donate.do/6U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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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롯데백화점 잠실점 식당가에서 노동조합 조끼를 입은 노조 활동가가 출입을 제지당하고 조끼와 머리띠 등을 탈의할 것을 요구받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10월 말에는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가 ’중국인 출입 금지‘, 이른바 ’노 차이니즈‘를 내걸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번 [청소년인권을 말하다]에서는 늘어가는 ’노키즈존‘ 문제와 이런 현상을 함께 지적하며, 다른 사람과의 공존과 반차별이라는 원칙이 없는 현실을 짚어봅니다. 그리고 그런 원칙을 세워가는 시작은 차별금지법 제정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차별금지법은 2026년 1월, 22대 국회에서 처음으로 발의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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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진보 교육감도, 보수 교육감도 아니다. 오직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에 두는 ‘인권 교육감’이다. 진보와 보수라는 진영 나누기로 교육감을 뽑는 시대, 지금 최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인권’을 우선시하는 것이어야 한다.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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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에서 첫 차별금지법안이 마침내 발의되었다. 우리는 이번 법안 발의를 환영하며, 22대 국회에서는 더 이상 미루지 않고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이어지기를 촉구한다.
우리는 공공장소에서 어린이·청소년이라는 이유로 출입을 금지당하지 않고, 학교에서 차별적이고 억압적인 생활지도를 강요받지 않으며, 출신학교와 대학입시에 인생을 걸지 않아도 되는 사회를 바란다. 어린이·청소년들의 다양한 정체성과 삶의 방식이 평등하게 존중되는 사회를 위해 차별금지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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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 바로 지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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