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지음] 💌2024년 10월, 운영활동가 공현의 편지와 함께 ✨ "청소년인권 바로 지금, 지음!" 우리는 좋은 어른이 많은 세상이 아니라 나쁜 어른을 만나더라도 두렵지 않은 세상을 만들어갑니다. 청소년의 자유와 존엄을 위해 청소년인권운동을 지속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의 단체입니다! http://yhrjieum.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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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가의 편지💌]
공현의 투덜리즘 - 세상에 잘 들리지 않는 말
올해 ‘청소년활동가마당’에는 청소년운동과 퀴어/섹슈얼리티 단체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의 활동가 등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있었는데요. 셰어 활동가가 단체를 소개하면서, 이름의 ‘성(性)적 권리’를 잘못 알아듣고 “‘(학업) 성적 관리’ 해 주는 데인가요?”라는 질문을 받곤 한다는 일화를 들려주었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어느 잡지와 인터뷰를 하고 나서 기사가 나가기 전 확인을 해 달라고 보내왔는데, 단체 이름을 “다양한 직업으로 삶을 바꾸는 청년 가방끈”이라고 써 놓았던 것입니다.(저는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외에도 ‘대학입시거부로 삶을 바꾸는 투명가방끈’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자꾸 읽다 보니 은근히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릴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미상으로는 ‘대학 입시를 거부한다’라는 것과 ‘다양한 직업(을 찾는다)’ 사이의 간극이 너무 커서 고개를 설레설레 저었고, ‘청년’ 자는 꼭 들어가네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 비슷한 일이 또 있었습니다. 한 학회에서 연 토론회에서, 페미니즘 교육 등을 주제로 발표하던 지음 활동가가 “대학을 가기 싫어하는 청소년들”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실시간 문자 통역을 하던 사람이 그 말을 “퇴학당하기 싫어하는 청소년들”이라고 옮기더라고요. 나중에 유튜브 중계 영상을 확인하다가 그걸 발견한 그 활동가는 ‘왜 이렇게 주류 프레임이야?’ 하고 투덜거렸더랬죠. 청소년인권운동만 이런 것도 아닙니다. 30년 넘은 역사를 가진 여성인권단체인 한국성폭력상담소에서 활동하는 활동가로부터,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는데 자기 직장을 병원에서 “한국상품력상담소”라고 기입해 놓은 것을 발견했다는 일화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2년 연속으로. 하나하나 놓고 보면 그저 해프닝 같지만 이런 장면들은 인권운동의 이야기가 우리 사회에서 어떤 위치에 있는지를 보여 주는 것 같습니다. 인권운동이 다루는 문제들, 이야기하는 언어들은 이 세상에게는 낯선 말, 익숙하지 않고 잘 들리지 않는 이야기인 것입니다. 사람들은 항상 상식과 선입견, 인식의 틀, 사고의 습관을 갖고서 다른 이들의 말을 듣고 이해합니다. 그런데 인권운동에서는 그런 틀을 비틀거나 벗어나는 말들을 자주 만나게 됩니다. 존재했지만 인식되지 않았던 문제를 포착하기 위해 새로운 말을 발명하기도 합니다. 자주 쓰이는 단어지만 평소 잘 연결되지 않는 단어와 연결시키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뒤에는 “보호하자”, “사랑하자”, “위해” 같은 단어가 따라오는 것이 우리 사회의 규칙인데, 청소년인권운동에서는 이를 비판하며 “우리 아이들 좀 그만! 우리 아이들 타령 거부한다!” 같은 소리를 합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한 번씩 순간 잘못 들었나, 저게 무슨 소리인가 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인권활동가들은 같은 말을 여러 번 반복해야만 합니다. 잘 못 알아들은 사람에게 똑똑히 들으라고 확인시켜 주기 위해서, 그리고 인권운동의 말이 조금이라도 덜 낯설어지도록. 이야기한 내용이 곡해되기도 쉽기 때문에 계속 설명도 해야 합니다. 그런 모든 것이 인권운동의 관점과 가치가 우리 사회에 좀 더 익숙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게 하기 위한 실천입니다. 인권운동은 세상에 잘 들리지 않는 말을 조금 더 잘 들리게 만들려는 일입니다. 그동안 경청받지 못하던 소수자들의 이야기를 전한다는 뜻에서도 그렇고, 우리 사회가 잘 알아듣지 못하는 낯선 언어를 익숙해지게 만든다는 뜻에서도 그렇습니다.
🔸 '공현의 투덜리즘'은 예전에 공현이 함께 만들었던 〈오답 승리의 희망〉의 간판 코너명이었는데요. 오승희를 기리는 마음으로 제목을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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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저항의날 - 학생인권법 제정 촉구 집중 집회
가자! 학생인권 있는 학교로!
11월 2일(토) 오후 2시
서울 홍대입구역 7번 출구 앞
윤석열 정부들어 학생인권에 대한 공격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올해 충남과 서울의 학생인권조례가 폐지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집회를 열어 22대 국회가 머뭇거리지 않고, 법안의 훼손 없이, 신속하게 학생인권법을 통과시켜 전국의 모든 학생들이 고르게 인권을 보장받고, 동등한 시민으로 살아갈 수 있게 요구하고자 합니다.
가장 인권적인 것이 가장 교육적이다! 모든 지역과 모든 학교에 학생인권의 기준선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학생인권법 제정을 함께 요구해요🧡 학생인권 보장으로 학교와 교육을 다시 세울 수 있도록 크게 외쳐요✊✊✊
🔥일시: 2024년 11월 2일(토) 2시
🔥장소: 홍대입구 7번 출구 앞
🔥공동주최: 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경기도학생인권조례 개악저지를 위한 경기도민공동대책위원회,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 민주시민교육프로젝트 곁,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정의당 청소년위원회, 정치하는엄마들, 진보당 청소년특별위원회,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투명가방끈
🌟이 행사는 인권재단사람의 지원으로 진행됩니다!
🌟 지음도 청시행(학생인권법과 청소년인권을 위한 청소년-시민전국행동) 소속단체로 함께하며 공동주최 합니다!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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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활동 후기 - 이번 달은 어떻게 지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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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0월 5-6일, 제 11회 청소년활동가마당 <연대에 이름붙이기>에 참여했습니다.🍑🍉
지난 10월 5일과 6일, 1박 2일 동안 청소년활동가마당이 열렸어요! 청소년활동가마당(일명 '청활마')은 여러 단체와 지역의 청소년활동가가 모여 교류하고 토론하는 자리입니다. 지음도 함께 하고 있는 연대체인 청소년활동기상청 활기에서 매년 주최하고 있습니다. 첫째날에는 참가 단체들이 '우리 단체의 자랑거리'를 주제로 퀴즈를 내는 방식으로 소개하며 시작했는데요, 지음은 무슨 퀴즈를 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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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0월 21일, "성소수자도 학생이다! 모두를 위한 교육 실현에 앞장서라!" - 성소수자 혐오 발언 공직자 규탄 및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기자회견에 참여했어요.✊✊
지난 10월 8일, 국회에서 진행된 교육부 국정감사에서 성소수자 혐오와 차별을 조장하는 발언이 있었습니다. 조정훈 국회의원이 이주호 장관에게 서울시교육청의 자료에 '모두를 위한 화장실'에 관한 설명이 적시된 것을 문제 삼으며, '대한민국이 동성애가 인정되는 나라인가' 라는 질문을 했고, 이주호 장관이 '인정되지 않는다'고 답한 것입니다. 이 같은 혐오 발언은 시민의 권리, 특히 학생의 인권 보장에 관심을 기울이고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책무가 있는 국회의원과 교육부 장관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더욱 문제가 큽니다. 두 공직자는 '모두를 위한 화장실'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지금 한국 사회에서 성소수자 학생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분노하며,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도 공동 주최 단체로 함께하여 기자회견에 참여했습니다. 기자회견문과 보도된 기사를 덧붙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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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가해 부모에게 청소년 거처 알리는 게 보호인가!" 가정 밖 청소년을 거리로 내모는 청소년쉼터 입소 절차 개선 촉구 및 여성가족부 규탄 기자회견에 함께했습니다!
지난 10월 7일, 국회 입법조사처에서 ‘가정 밖 청소년이 청소년 쉼터에 입소하기 위해서 부모에게 통지하는 것에 대해 문제제기’ 하는 연구 조사가 발표되었습니다. 여성가족부의 업무 지침에 따라 청소년은 쉼터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72시간 내에 보호자 동의를 받아야 하기에 보호자 연락이 어려운 청소년은 쉼터 입소를 포기하거나, 다시 거리로 내몰리고 있음을 지적한 것이었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이에 대해 10월 8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민법 제914조 친권자의 거소지정권에 따라 가정 밖 청소년의 입소 사실을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것이지 보호자의 동의를 구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보호자에게 연락을 취하는 것과 동의를 구하는 것이 청소년에게는 별반 다르지 않게 작용하고 있는 게 현실인데, 여성가족부는 이런 사실을 정말 모르는 걸까요?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온' 등 여러 단체가 함께 모여서 가정 밖 청소년을 거리로 내모는 청소년 쉼터 입소 절차 개선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고, 난다 활동가가 참여해서 연대 발언을 했어요.
기자회견에서는 이런 내용의 피켓을 들고 구호도 함께 외쳤습니다!
✊집을 탈출했는데 집에 다시 연락하라고?
✊청소년을 거리로 내모는 '보호자 연락' 누굴 위한 절차인가!
✊보호자 연락 거부하면 쉼터에서 나가야 하는데 이게 무슨 보호?
✊연락이나 동의나! 무서워서 청소년 쉼터 못 가겠다!
✊실효성 있는 청소년 쉼터 입소 절차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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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0월 30일, 지음 후원 확대를 함께 고민하는 지으미 모임🥰
지음이 곧 5주년(2025년)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 5주년 맞이를 준비하며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해 후원 확대 캠페인도 계획하고 있는데요! 첫 단추를 잘 끼워보자는 마음으로, 지음을 가까이에서 오랫동안 지켜봐온 지으미 분들을 초대하여 의견을 나누는 모임을 열었어요.🙌 먼저 지으미의 입장에서 기억에 남는 활동, ”이래서 지으미가 되었다!“ 지음을 후원하는 이유에 대해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지음의 "어린 사람은 아랫사람이 아니다", "체벌은 국가폭력이다" 캠페인이 인상적이었고, 청소년인권운동이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운동이라고 생각해서, 또 지음이 출범 준비를 할 때부터 알고 지냈고 지음 활동가들을 응원하고 신뢰하는 마음으로 후원을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해주셨어요.
이어서 지음 운영 회의에서 준비한 자료를 보면서 지음 재정 상황에 대한 걱정도 나눴습니다. 참여한 지으미 분들은 다른 단체의 활동가이기도 하고 모금 경험이 많아서 조언을 많이 들을 수 있었어요. 채움활동가, 책임활동가로 함께하고 있는 준원, 이름, 수영님도 참여해서 같이 고민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후원 확대 아이디어를 모으면서 다양한 사례와 가능성도 떠올려볼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바쁜 와중에도 시간 내어 와주신 지으미 여러분, 모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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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일각에서 이를 청소년들의 성적 권리 등을 억압하고 성교육 도서를 검열하는 명분으로 삼으려는 것은 완전히 잘못된 접근이다. (...) 우리는 어떻게 하면 우리가 성평등을, 인권을 지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동료 시민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을지를 고민하고 이야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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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 아이 SNS 안전지대 법’ 같은 정책이 나오는 배경에는, 어린이·청소년의 자유는 더 쉽게 제한할 수 있다는 생각이 있다. 어린이·청소년을 통제하에 두고 싶어 하는 비청소년들의 욕망이 있다. 우리가 물어야 하는 것은 ‘어린이·청소년에게 스마트폰이 해로운가’가 아니다. ‘왜 어린이·청소년만 이토록 쉽게 규제할 수 있는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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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운동은 학생의 인권이 침해되는 상황을 개선하려는 것이기도 하지만, 학생인권 보장과 함께 교육 방식과 질서에 균열을 일으키고 다른 교육을 만들자는 것이기도 하다. (...) 누구도 함부로 짓밟히지 않고 군림하지 않는 교육, ‘가만히 있으라’ 하지 않는 교육, 쫓겨나지 않는 교육, 서로의 다양함으로부터 배우고 함께 돌보는 교육은 체제 전환을 필요로 한다. 우리가 학생인권을 이야기하며 교육/사회의 체제전환을 함께 고민할 때 모두를 위한 교육도 가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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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범률이 높으니 유죄 판결을 하지 말자는 수준의 이 같은 주장이나 학생의 인권을 경시하는 주장이 전원위에서 힘을 얻은 것은, 인권위원 중 다수가 인권에 무지하고 전혀 인권친화적이지 않은 이들로 구성되어 있는 탓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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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특히 학교가 딥페이크 범죄 등 학교구성원들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이 아님에 문제의식을 가진다. (...) 수년 전 스쿨미투 운동이 일어났을 때도 상당수 학교가 이와 같은 태도를 보였다. 이 때문에 스쿨미투 운동은 성폭력·성차별을 지적하는 한편, 학생이 권리와 목소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학생인권법 등의 필요성을 이야기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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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족에게만 허락하는 수많은 권리들이 있다. 특히 서로의 삶을 함께 책임지고 돌볼 권리는 핵심적이다. 한편, 이러한 권리를 가족만이 가능하게 하며 가족이 될 수 있는 범위를 극히 좁게 설정하고 있다. (...) 성소수자의 권리를 확장하고, 성적지향과 성별정체성에 의한 차별을 줄일 국가의 책무가 실현되어야 한다. 성소수자들의 평등한 일상 쟁취를 위한 투쟁을 지지하며 연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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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을 해소하려는 정치적 노력이 마치 ‘민생’과는 관련이 없거나 우선순위가 아닌 것처럼 인식하는 지도부의 입장이 반복적으로 확인될 때, 퇴행하는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 스스로 표방하고 내세운 민생 정치다. (...) 차별은 명백히 '먹고 사는' 문제다. 한국사회가 당면한 많은 문제들은 차별을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풀어나가려는 노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 그 시발점이 바로 차별금지법의 제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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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캠페인]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에게 서울지역 청소년 성소수자들의 요구를 전합시다!
이제는 달라져야 합니다. 서울 학교에 청소년 성소수자 있다!
지난 10월 17일 정근식 서울시 교육감이 새롭게 취임하였습니다. 취임사에서 밝힌 것처럼 '모두가 행복한 학교 공동체'를 만들겠다는 약속에 성소수자 학생이 배제되어선 안 됩니다.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현장이 어떻게 바뀌길 바라는지 자유롭게 요구안을 작성해 주세요!
🌈참여 기간 : 2024년 10월 26일(토) ~ 11월 1일(금)
🌈참여 대상 : 서울지역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또는 탈학교한 청소년 성소수자 (2006년생까지)
✨주최 : 청소년 성소수자 지원센터 띵동, 청소년인권모임 내다, 청소년인권행동 아수나로 서울지부
* 이 캠페인은 지음에서 함께 주최하는 활동은 아니지만 지음도 캠페인의 필요성에 동감하며 조금이라도 널리 알려지길 바라며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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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인권 바로 지금, 지음!
지음은 독립성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정부·기업의 지원을 받지 않으며, 여러분의 후원으로 활동합니다. 후원은 지음을 함께 짓는 활동입니다. 지음을 같이 지어주세요!🌿
일시 후원 🤝기업은행 141-081609-04-011 (예금주 : 청소년인권운동연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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